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 1997
이 책, 세 줄 요약
읽는 데 4분 · 무료, 계정 필요 없음
교훈 1은 아홉 살 무렵의 일화에서 시작해요. 부자 아빠는 어린 저자에게 가게 일을 시키면서 아주 적은 돈을 주다가, 나중에는 아예 돈을 주지 않았어요. 돈이 없을까 봐 느끼는 두려움과 돈으로 살 것에 대한 욕망이 어떻게 사람을 월급에 묶어 두는지 직접 겪게 하려는 거였어요. 저자와 친구 마이크는 임금을 올려 달라고 조르는 대신, 버려지는 만화책을 모아 도서관을 열어요. 직접 일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는 구조를 처음 맛본 거예요.
실천해 보기 월급 인상을 바라기 전에, 일하는 시간을 늘리지 않고 벌 수 있는 방법을 하나 적어 보세요.
책 전체를 떠받치는 정의는 단순해요. 자산은 내 주머니에 돈을 넣어 주고, 부채는 내 주머니에서 돈을 빼 가요. 이 기준으로 보면 살고 있는 집도 대체로 부채예요. 대출 이자와 세금, 관리비로 매달 돈이 빠져나가기 때문이에요. 가난한 사람은 버는 대로 쓰고, 중산층은 자산이라고 믿는 부채를 사고, 부자는 자산을 사요. 저자가 꼽는 진짜 자산은 내가 없어도 돌아가는 사업, 주식과 채권, 임대 수익이 나는 부동산, 지적 재산에서 나오는 로열티 같은 것들이에요.
실천해 보기 가진 것들을 '나에게 돈을 벌어 주는가, 돈을 쓰게 하는가'라는 질문 하나로 나눠 보세요.
쥐 경주는 소득이 늘면 지출도 함께 늘어서, 아무리 일해도 제자리를 맴도는 삶을 가리켜요. 연봉이 오르면 더 큰 집과 새 차를 사고, 늘어난 할부와 대출을 갚으려고 더 열심히 일하는 식이에요. 그래서 책은 더 많이 버는 것만으로는 이 쳇바퀴에서 내려올 수 없다고 봐요. 벗어나는 길은 번 돈을 자산 쪽으로 보내, 자산에서 나오는 수입이 생활비를 넘어서게 만드는 거예요. 교훈 3이 회사를 그만두라는 말이 아니라 직장을 다니면서 내 자산 목록을 꾸준히 채우라는 말인 것도 그래서예요.
실천해 보기 자산에서 나오는 한 달 수입이 생활비의 몇 퍼센트를 채우는지 계산해 보세요.
대부분은 카드값과 공과금부터 내고 남는 돈을 모으려 하지만, 그러다 보면 남는 게 거의 없어요. 부자 아빠는 순서를 뒤집어요. 돈이 들어오면 내 자산을 위한 몫을 먼저 떼어 두고, 카드값과 공과금은 그다음이라는 거예요. 이렇게 하면 어떤 달은 돈이 모자라 쪼들리기도 해요. 책은 그 압박을 오히려 쓸모 있게 봐요. 저축을 건너뛰는 대신 새로운 수입원을 찾게 만들기 때문이에요. 사치품도 같은 원리로 다뤄요. 갖고 싶은 게 생기면 먼저 자산을 만들고, 그 자산에서 나온 수익으로 사라고 권해요.
실천해 보기 월급이 들어오는 날 저축이나 투자 계좌로 자동 이체가 되도록 설정해 보세요.
두 아빠의 차이는 말버릇에서도 드러나요. 가난한 아빠는 형편이 안 된다는 말로 이야기를 끝냈고, 부자 아빠는 어떻게 하면 살 수 있을지를 물었어요. 앞의 말은 생각을 멈추게 하고, 뒤의 질문은 머리를 쓰게 만든다는 거예요. 기요사키는 돈 문제의 상당 부분을 이렇게 내 안의 문제로 봐요. 그리고 금융 지식을 갖춘 사람조차 자산을 쌓지 못하게 막는 다섯 가지 장애물로 두려움, 냉소주의, 게으름, 나쁜 습관, 오만을 꼽아요.
실천해 보기 무언가를 살 수 없다는 생각이 들면, 살 수 있는 방법을 세 가지 적어 보세요.
교훈 4에서 기요사키는 부자들의 가장 큰 비밀로 세금과 기업을 꼽아요. 직장인은 먼저 세금을 떼인 뒤 남은 돈으로 살지만, 회사를 소유한 사람은 벌고, 회사를 통해 쓰고, 남은 것에 세금을 낸다는 거예요. 그가 말하는 금융 지능은 회계, 투자, 시장에 대한 이해, 법률의 네 분야로 이루어지고, 세금과 기업의 규칙은 그중 법률에 속해요. 다만 책의 사례는 미국 제도를 바탕으로 하고 세법은 나라마다 달라서, 구체적인 계획보다는 방향으로 받아들이는 편이 안전해요.
실천해 보기 작은 부업을 한다면 어떤 비용을 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는지 세무사에게 물어보세요.
마지막 교훈은 일을 고를 때 급여만큼, 그 일이 무엇을 가르쳐 주는지를 보라는 거예요. 저자도 젊은 시절 당장의 돈보다 배울 것이 많은 영업직을 일부러 골랐어요. 부자 아빠가 무엇보다 강조한 기술은 판매와 의사소통이에요. 기요사키는 작가라는 자기 직업을 예로 들어, 글솜씨보다 파는 능력이 수입을 가른다고 말해요. 교훈 5가 말하는 돈을 만드는 힘, 곧 남들이 못 보는 기회를 알아보고 스스로 만드는 힘도 이렇게 쌓은 배움에서 나와요.
실천해 보기 판매나 발표처럼 돈과 가까운 기술을 하나 골라, 이번 달에 일부러 연습해 보세요.
한 줄에 교훈 하나씩 담았어요. 가난한 아빠 칸은 책이 버리라고 권하는 돈 습관이에요.
| 교훈 | 부자 아빠 | 가난한 아빠 |
|---|---|---|
|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교훈 1 |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해요기회를 찾고, 두려움과 욕망에 돈 결정을 맡기지 않아요. | 돈을 위해 일해요열심히 공부해 안정된 직장과 월급을 얻는 것이 목표예요. |
| 왜 금융 지식을 배워야 하는가교훈 2 | 숫자를 읽을 줄 알아요얼마나 버느냐보다 얼마나 지키고 불리느냐를 보고, 자산을 사요. | 더 많이 벌려고 해요소득이 늘면 돈 문제가 풀린다고 믿고, 내 집을 가장 큰 자산으로 여겨요. |
| 부자들은 자신을 위해 사업을 한다교훈 3 | 자산 목록을 키워요직장은 다니되 내 자산을 진짜 사업으로 여기고, 사치품은 맨 나중에 사요. | 회사 일이 전부예요경력에만 모든 것을 걸고, 사치품부터 사요. |
| 부자들의 가장 큰 비밀, 세금과 기업교훈 4 | 사업가의 규칙을 익혀요기업으로 벌고, 쓰고, 남은 것에 세금을 내요. | 세금부터 떼여요월급에서 세금이 먼저 빠지고, 남은 돈으로 살아요. |
| 부자들은 돈을 만든다교훈 5 | 위험을 관리해요금융 지식으로 남들이 못 보는 기회를 알아보고 직접 만들어요. | 위험을 피해요안전하다고 느끼는 곳에만 돈을 묶어 둬요. |
|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교훈을 얻기 위해 일하라교훈 6 | 여러 기술을 배워요배울 것이 많은 일을 고르고, 무엇보다 판매와 의사소통을 익혀요. | 한 우물만 파요좋은 회사에 들어가려고 공부하고, 한 분야의 전문가로 안정된 길을 걸어요. |
여섯 교훈을 꿰는 기준: 자산은 내 주머니에 돈을 넣어 주고 부채는 빼 가요. 자산부터 사고, 갖고 싶은 것은 그 자산이 벌어 온 돈으로 사요.
다시 읽는 것보다 떠올려 보는 것이 더 오래 기억에 남아요. 정답을 보기 전에 먼저 생각해 보세요.
이 책은 자산과 부채를 어떻게 구분하나요?
자산은 내 주머니에 돈을 넣어 주고, 부채는 내 주머니에서 돈을 빼 가요.
이 단순한 정의가 책 전체의 출발점이에요.
'쥐 경주(rat race)'란 무엇인가요?
소득이 늘면 지출도 함께 늘어서, 아무리 일해도 제자리를 맴도는 삶이에요.
쳇바퀴를 도는 쥐처럼 열심히 달려도 벗어나지 못한다는 비유예요.
'자신에게 먼저 지불하라'는 무슨 뜻인가요?
돈이 들어오면 카드값과 공과금보다 먼저 내 자산을 위한 몫을 떼어 두라는 뜻이에요.
책이 제시하는 부자가 되는 10단계 가운데 하나로, 자기 절제의 힘을 강조해요.
두 아빠의 말버릇 차이로 책이 드는 대표적인 예는 무엇인가요?
가난한 아빠는 '그걸 살 여유가 없어'라고 말하고, 부자 아빠는 '어떻게 하면 살 수 있을까?'라고 물어요.
앞의 말은 생각을 멈추게 하고, 뒤의 질문은 머리를 쓰게 만든다고 설명해요.
돈을 보는 생각을 바꿔 주는 책으로는 읽을 만하지만, 그대로 따라 할 투자 안내서로 읽기에는 구체성이 부족해요. 이야기가 쉽고 짧아서 돈 공부의 첫 책으로 자주 추천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