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원칙 — 의존명사와 조사
띄어쓰기의 뼈대는 의존명사와 조사를 구분하는 데서 시작해요. 의존명사는 홀로 못 쓰이지만 명사와 똑같이 취급돼 앞말과 띄어 쓰고, 조사는 자립성이 없어 앞말에 붙여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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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큼", "뿐", "대로"는 관형형(-ㄴ/-는) 뒤에서는 의존명사라 띄어 쓰지만, 체언(명사) 뒤에서는 조사라 붙여 써요. 앞에 오는 말의 종류를 먼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플래시카드 10장 전체
'할 수 있다'에서 '수'는 앞말과 띄어 쓸까요, 붙여 쓸까요?
띄어 써요. '수'는 홀로 못 쓰이는 의존명사지만 명사와 똑같이 취급돼서 앞말과 띄어 써요.
'할수 있다'로 붙이면 틀린 표기예요.
'내년에는 꼭 시작할 거야'에서 '거'는 왜 띄어 쓸까요?
'거'는 '것'의 구어체 의존명사라서, 다른 의존명사와 마찬가지로 앞말과 띄어 써요.
'하이라이트를 저장하다'에서 조사 '를'은 앞말과 띄어 쓸까요?
붙여 써요. 조사는 홀로 쓰이지 못하고 앞말에 기대어 쓰이는 말이라 자립성이 없어서 항상 붙여 써요.
'먹어 보다'처럼 본동사를 돕는 보조용언은 띄어 쓰는 게 원칙일까요?
네, 띄어 쓰는 게 원칙이에요. 다만 '먹어보다'처럼 붙여 쓰는 것도 허용하는, 띄어쓰기에서 몇 안 되는 예외예요.
'그가 떠난 지 3년이 지났다'에서 '지'는 왜 띄어 쓸까요?
시간의 경과를 나타내는 '지'는 의존명사라서 앞말과 띄어 써요. '떠난지'로 붙이면 틀려요.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다'에서 '만큼'은 왜 띄어 쓸까요?
관형형(-ㄴ, -는) 뒤에 오는 '만큼'은 의존명사라서 띄어 써요. 반면 '너만큼'처럼 체언 뒤에 오면 조사라서 붙여 써요.
'공부밖에 없다'에서 '밖에'는 붙여 쓸까요, 띄어 쓸까요?
붙여 써요. '그것 말고는'이라는 뜻의 조사 '밖에'는 앞말에 붙여 써요.
반대로 '집 밖에 나가다'처럼 공간을 뜻하는 명사 '밖'은 띄어 써요.
'노력할 뿐이다'에서 '뿐'은 어떻게 띄어 쓸까요?
관형형 뒤의 '뿐'은 의존명사라서 띄어 써요. '너뿐이다'처럼 체언 뒤에 오면 조사라서 붙여 써요.
'약속대로 하다'에서 '대로'는 붙여 쓸까요?
체언 뒤에서는 조사라서 붙여 써요('약속대로'). 다만 '아는 대로 말하다'처럼 관형형 뒤에서는 의존명사라서 띄어 써요.
'그런데도 포기하지 않았다'와 '그런 데도 사람이 있다'는 같은 말일까요?
달라요. '그런데도'는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뜻의 접속 표현이고, '그런 데도'는 '그런 장소에도'라는 뜻으로 '데'가 장소를 뜻하는 의존명사예요.
다음에 배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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